수원 삼성 정상빈, 한국 10대 선수 최초 EPL 진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정상빈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에 입단한다. 수원은 29일 울버햄프턴과 정상빈의 이적에 최종합의했다며 최근 스위스로 출국한 정상빈이 메디컬테스트를 완료하고 입단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상빈은 한국 축구 사상 15번쨰로 EPL에 진출하게 됐다. 수원은 2022시즌 개막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울버햄프턴으로부터 갑작스럽게 영입제안을 받았지만 선수의 미래와 도전을 존중하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이적에 합의했다. 2002년 4월1일생인[…]

탱킹 방지 고심하는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추첨제로 전환

[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메이저리그(ML)가 미국프로농구(NBA)와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처럼 신인 드래프트를 추첨제로 변경할 전망이다. 지난주부터 선수노조와 구단주 그룹이 협상 테이블에 앉은 가운데, 올해 신인 드래프트에 앞서 상위 지명권을 추첨하는 이벤트가 벌어질 확률이 높다. 스포츠넷 캐나다의 벤 니콜슨 스미스 기자는 지난 28일(한국시간) “협상 테이블에서 나온 사안 중 하나가 드래프트 추첨제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팀을 대상으로 신인 지명권을 추첨해서 부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