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정상빈, 한국 10대 선수 최초 EPL 진출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정상빈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에 입단한다. 수원은 29일 울버햄프턴과 정상빈의 이적에 최종합의했다며 최근 스위스로 출국한 정상빈이 메디컬테스트를 완료하고 입단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정상빈은 한국 축구 사상 15번쨰로 EPL에 진출하게 됐다. 수원은 2022시즌 개막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에서 울버햄프턴으로부터 갑작스럽게 영입제안을 받았지만 선수의 미래와 도전을 존중하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이적에 합의했다. 2002년 4월1일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