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e-스포츠도 스포츠토토로… 수익금은 학교 운동부에 사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스포츠토토(체육진흥투표권) 수익금이 생활체육 지도자를 확충하고 학교 운동부를 확대하는 데 쓰이도록 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오늘(25일) 2022년 체육인 대회를 기념하며,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체육 관련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우선 체육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스포츠토토 수익금 배분 방식을 개선하고, 체육 분야 예산 증액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스포츠토토 수익금을 생활체육지도자 확충과 처우 개선, 학교 운동부 확대, 종목 단체와 지방체육회 운영 지원 등에 골고루 쓰이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e-스포츠 등 더 많은 종목들이 스포츠토토에 편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 밖에 ▲국가스포츠위원회 신설 추진 ▲학교체육 활성화 ▲학생 선수들의 출석 인정, 결석 허용 일수 재조정 등도 함께 공약했습니다.

이재명 후보 선대위 측은 한국을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게임 체인저’로 만들겠다며 정보통신 분야(ICT) 정책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

박완주 정책위의장은 오늘 정보방송통신대연합 초청 정책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AI(인공지능)의 핵심기술과 응용기술의 활성화 ▲AI 반도체 산업 육성 ▲XR, 메타버스 등 가상융합기술 활성화 ▲디지털 미래 인재 100만 명 양성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교육 확산 등이 핵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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