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재발 유망주…사비 “정신적 회복이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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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바르셀로나)이 부상이 재발한 안수 파티를 언급했다.

파티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2021/22시즌 코파 델 레이 16강전에 교체로 출전했다.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몸 상태를 끌어올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연장 전반 96분경 변수가 발생했다. 파티의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한 것이다. 파티는 곧바로 데스트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교체되는 과정에서 유니폼을 입에 무는 등 실망스러운 듯한 제스처를 취했고,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에 사비 감독은 파티를 안아주며 그를 위로했다.

같은 날 파티의 부상이 공식화됐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는 왼쪽 허벅지 대퇴이두근에 부상을 입었다. 정확한 부상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검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발표했다.

그 이후 지난 22일 사비 감독은 알라베스와의 2021/22시즌 라리가 22라운드 매치업을 앞두고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파티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파티의 가족들과 회의를 가졌고, 구단 의사들과 만나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반복적인 부상이다. 우리가 통제할 수 없다. 파티의 부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감이다. 파티는 자신감을 되찾았고 잘 지내고 있었다. 우리는 그가 필요하다. 훌륭한 축구선수를 잃었기 때문에 이는 바르셀로나의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라고 토로했다.

끝으로 “우리는 파티를 정신적으로 회복시키고, 부상당한 것을 잊게 만들어야 한다. 그가 더 이상 다치지 않기를 바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파티는 지난 시즌에도 반월판 부상을 당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재활에만 몰두했다. 이번 시즌 초반 복귀를 알렸지만 무릎 부상, 햄스트링 부상에 허덕였다.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부상 부위가 쌓여가고 있는 것이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파티는 약 두 달간 전력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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